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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이런 분위기가 나는 곳이 있는지 이전에 미처 몰랐다. 가는 길에 만나는 골목의 풍경들은 예전에 부산을 여행하면서 가보았던 감천문화마을이 생각나기도 한다. 하늘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차가 있는 정상에 다다르면 대전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만 바람을 정통으로 맞아야해서 정말 춥다. 옷을 따뜻하게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