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을
-
부산 여행 : 감천동 문화마을Review/Trip 2011. 12. 12. 02:05
부산의 산토리니, 또는 부산의 마추픽추라 불리는 감천동 문화마을에 다녀왔다. 감천동 문화마을에 가려면, 남포동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되는데,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높고 좁은 골목길을 오르내리는 험한 코스가 이어진다. 몇군데 내리는 위치가 있지만 감천동 감정초등학교 앞에 내리면 안내 표지판이 있으므로 거리 사이사이 설치된 작품들을 파악하고 구경할 수 있어 동선을 계획하기에 편리하다. 감천동 문화마을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않아서 해가 지고 있었다. 이 곳은 노을질 때 이쁘긴 하지만, 해가 완전히 떨어지면 관광하기에 무리가 있으므로 속도를 내서 감천동 문화마을을 돌기 시작했다. 관광지이긴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있는 곳이므로 널려있는 빨래도 볼 수 있다. 집집마다 닿을 수 있는 사이길이 많은 편이지만,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