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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요코하마는, 어쩐지 여유롭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도시다. 바다와 맞닿아 개방이 일찍 된 역사 때문인지, 유럽 양식의 건물이 많았고 일식집보다는 파스타집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아, 파스타집이 많다는 건 한국도 마찬가지인가? 바다쪽을 걷다보면 다리 건너 보이는 건물들의 야경이 이 곳이 도시임을 실감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