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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여행 : 소살리토의 특별한 즉석 햄버거
    Review/Taste 2012. 3. 29. 21:16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관광 중인가? 그렇다면 아마 골든게이트 브릿지를 통과해서 소살리토도 갔을 것이다. 왜냐고? 샌프란시스코 주위에서 가장 한적하고 경치가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와이너리를 가는 길에 대부분 들렸다 가기도한다.

    그리고 소살리토를 방문했다면 아마 이 햄버거 가겔 가보겠지?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기 때문이다. 아닐 수도 있다. 실은 내가 잘 모르는 지역을 갈 때 맛집을 찾는 방식이다.

    그런데 진짜 맛집이 맞다. 동양인, 서양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이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리뷰가 있다. 주소는 737 Bridgeway. 네비게이션을 통해 찾지 않더라도, 소살리토 휴양지 주차장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미국에서 많고 많은게 햄버거지만 이 곳은 주문을 받고나면 즉석에서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보다 특별한 햄버거를 내어놓는다. 반죽 패티를 즉석에서 직접 구워내기 때문에 씹는 맛도 좋고, 개인 취향에 따라 어느정도 커스터마이징도 된다.

    매장 내부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긴 하지만 2 테이블 정도밖에 없다. 그마저도 좁기 때문에, 매장 안에서 먹는 것보다는 햄버거를 가지고 나와 공원에서 먹는 편이 훨씬 운치있고 좋다. 하지만 이 햄버거는 식을수록 풍미가 급속히 떨어진다. 되도록이면 먼 공원을 찾아 헤매지 말고 뜨거울 때 먹자. 마침 가게 앞 공원은 샌프란시스코가 보이는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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