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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공연] "나는 꼼수다" 대전 유림극장 야외콘서트
    카테고리 없음 2011. 11. 23. 03:26


    콘서트 관련 사진을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무료 공연인데다 지나가는 시민 여러분도 많이 참여한 행사라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판단에 초상권 침해가 적은 사진 위주로 올립니다.
    혹시 삭제를 원하시면 바로 삭제합니다.




    2011.11.19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나는 꼼수다" 대전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본래 대전 카이스트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대강당 대관 등의 문제가 여의치 않아
    야외 유림공원에서 무료 공연(자발적 후불제)으로 변환되어 진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 콘서트의 성공에 있어 더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지나가다 들렸으니까요.

    위 사진은 오후 3시쯤 유림공원을 산책하다 본 콘서트장의 풍경입니다.
    오후 5시 30분 시작인데, 3시부터 사람이 많죠?
     



    3시를 넘어서서부터는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콘서트장을 구경한 뒤, 유림 공원을 한바퀴 돌았는데, 돌아오니 자리가 남아있지 않더군요.

     



    무료로 공연하는 야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에 이러한 스크린도 설치되어 한참 뒤쪽에 위치한 분들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진행되는 콘서트 일정 상, 추위를 예상하였는지 담요를 무상으로 나눠줍니다.
    미리 하는 이야기지만 정말.. 추웠습니다. 
     



    주진우 기자의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나꼼수 방송에서와 같이 콘서트장에서도 열심히 정봉주 전의원님을 견제하셨습니다. 




    날씨가 어두워지고, 시작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유림공원은.. 거의 사람들로 꽉 찼다고 보면 됩니다.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비록 누구나 들릴 수 있는 오픈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라 할지라도,
    "정치"라는 주제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 같습니다.

     



    불이 켜지고, 콘서트가 시작하기 직전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대가수분들이 분위기를 많이 띄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피머신이 상당히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프로"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옷도 얇게 입으셨던데 전혀 개의치않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사진과는 별개입니다.)

     



    빵, 핫도그 등 콘서트장 내 모든 물품이 무료로 배포되었습니다.
    사실 전 손난로인 줄 알고 받았다가 핫도그를 냠냠했습니다.

     



    정봉주 의원의 깔대기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정치인은 다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정봉주 의원이 말하는 내내 분위기가 뜨고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나는 꼼수다" 애청자이지만, 물론 모든 의견이 그들과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종류의 매체라는 생각은 듭니다. 
    만약에 그들이 없었다면, 요즘처럼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때가 있었을까요.
    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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