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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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으로 먹고사는 기업이 저작권을 무시할 때카테고리 없음 2013. 10. 16. 23:43
우리나라 출판계에서 윤명조, 윤고딕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어느 디자인과 교수님께서는 “글씨체를 못정하겠으면 그냥 윤명조로 해”라며 매뉴얼로 제시한다고 하니, 그 영향력이 어떤지는 대략 감이 온다. 어쨌든 이 유수의 디자인 회사가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희망 한글나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올해의 한글나무 프로젝트가 화제다. 우와..윤디자인... 벤치마킹 수준을 넘지 않았나... pic.twitter.com/Lg1mQapdfM— 레드아이즈브라꾸션도라곤 (@0103029) October 14, 2013 사실 우리 나라에서 이런 사건은 흔한 편이다. 근데 문제는 이게 디자인 업체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점이다. 너무 노골적으로 똑같다보니까 마치 해외에서도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착각할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