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 모스버거 아침세트

우리나라에도 생긴 것으로 아는 모스버거. 이미 모스버거 코리아가 생기기 전에도 입소문을 타고 건너건너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름이다. 우리 나라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5군데가 생긴 것으로 아는데, 아마 수원AK점과 센트럴시티점은 최근에 생긴 듯 싶다. http://www.moskorea.kr/ 에 가면 다 나온다.

새로 만들기가 귀찮았던걸까. 아니면 똑같은 폰트를 찾아서 추가하기 조차 힘들었던 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나중에 새로 추가된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일까. 홈페이지의 샵 정보는 이렇게 다 다른 글씨체로 되어있다. 아무튼 국내엔 5군데가 있다.

머물렀던 호텔 바로 앞에 모스버거가 있어서 나름 기대하면서 방문했는데 안타깝게도 오전에는 breakfast 메뉴만 판매한다. 그래서 결국 모스버거를 못먹고 평범한 커피와 토스트를 먹었다. 되도록이면 그냥 돌아나오려고 했는데 할머니가 너무나도 친절히 주문을 받아주셔서 그냥 주문해서 먹었다. 여기서 신기했던 점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할머니가 일하고 계신다는 것?

아마 스마일을 표현하고 싶어했을 것으로 보이는 계란 위 케첩. 모스버거를 맛보고 싶다면 오전은 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