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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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new Kindle Paperwhite ReviewReview/IT 2013. 11. 24. 23:43
아마존 킨들 페이퍼 화이트를 샀었다. [이전 글] 그래도 킨들로 책을 한 권은 읽어보고 리뷰를 써야할 것 같아서, 구매했다고만 썼었는데 오늘 주말에서야 킨들로 책을 한 권 다 읽었다. 그동안 킨들을 들고 다니면서 느꼈던 장점이랑 단점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들고 다니며 읽기 좋은 사이즈. 이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E-ink가 가져다주는 특유의 느낌은 구현이 불가능하다. 햇빛 아래서 읽기도 좋고 E-ink 화면이 주는 느낌은 마치, 포켓북을 들고 다니면서 보는 것 같다. E-book 중에서 킨들이 살짝 더 무거운 편이라곤 하는데, 이전에 아이패드를 들고 다녀서 그런지 무거운 건 전혀 느끼지 못했다. 특히, 요즈음은 겨울이라 패딩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어디서나 기다릴 때 꺼내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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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카메라 먼지 유입으로 인한 아이폰5 무상리퍼 후기Review/IT 2013. 10. 5. 02:44
처음 아이폰5를 받고 찍었던 사진. 리퍼를 하게되면 저런 본래 박스는 당연히 안준다. 작년(2012년) 12월, 아이폰5를 구매하고 큰 문제없이 사용해왔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폰5 카메라 내부에 먼지가 점점 쌓이기 시작했다. 카메라 성능이 점점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사진 찍을만한 곳엔 항상 DSLR을 들고 다니다보니 폰카메라에 크게 아쉬움을 느낀 적은 없었지만, 무상리퍼가 가능한 기간이 1년이다보니, 결국은 지난 수요일에 KT Olleh Service Plaza로 방문했다. 아이폰5, 후면 카메라에 문제가 있으면 무상리퍼 가능 아이폰5부터 부분수리로 A/S정책이 바뀌었기 때문에, 리퍼 받기가 상당히 귀찮아졌다. 아이폰이야 어차피 iTunes 통해서 복원하기 좋고 리퍼받으면 깨끗한 새 외관의 폰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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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킹 프로2 키보드Review/IT 2013. 6. 8. 07:48
해피해킹 프로2의 죽음 주 절 주 절 | 2009/03/03 23:04 | by ozzyz 집에서 쓰던 해피해킹 프로2 키보드가 고장 났다. 술 마신 날 미쳤다고 비눗물에 풍덩 담가 수세미로 박박 닦았다. 깨끗해졌다고 좋아했다. 그렇게 컴퓨터에 연결했더니 인식이 안됐다. 그래 그럼 말려야겠군. 그러고선 라지에이터 위에 올려놓았다. 결국 키보드 상판이 다 녹아 눌어붙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부비고 엉망이 된 키보드를 바라보았다. 오. 우와. … 허지웅 @ozzyzzz 나도 해피해킹 키보드를 써보지 않은 이들이 키감에 대해 논할 때 개입해서 일반화시키고 싶은 충동을 갖지만 니들 처럼은 안한다. 엄마와 아빠가 … 허지웅 씨의 글을 좋아해서 그의 블로그에 종종 들어가보는데 이따금씩 해피해킹 관련글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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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을 지원하는 3.5" 외장하드디스크 케이스 - 레토LETO J3SU3.0Review/IT 2013. 3. 25. 02:00
Desktop PC 부품을 정리하다보니 3.5" 하드디스크가 남았다. 아무래도 HDD는 팔기가 찝찝하기 때문에 (중고 HDD를 사는 사람도 많지 않다.)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을 하다가 맥북 타임머신용 외장하드로 사용하기로 했다. HDD를 설치할 외장하드 케이스가 필요했는데, 내가 필요한 기능은 딱 3가지였다. 빠를 것! 3.5인치 외장하드 디스크가 설치될 것 저렴한 가격 빠를 것 - USB3.0 제품을 구매하자. 대용량 자료가 이동하는 외장하드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보면 속도가 빠를 수록 좋다. 인터페이스로는 USB 3.0과 썬더볼트가 가능한 옵션인데, 썬더볼트는 지원하는 제품도 몇 개 없는데다가 엄청나게 비싸다. 심각하게 비싸다.. 그래서 제외했다. 반면에 USB 3.0은 썬더볼트에 비해 속도는 좀 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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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rot AR.Drone 2.0Review/IT 2013. 3. 2. 05:09
데모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골치를 안겨주었던 AR. Drone 2.0. 다행히 스마트한 학부생이 잘 도와줘서 큰 무리없이 사용해볼 수 있었다. UAV 치고는 저렴한 가격대와 나름 잘 세팅된 호버링 기능등이 강점인 제품. 기본 제공하는 API가 상당히 부실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할 게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해서 동작시키려면 어느정도 검색과 코딩을 해야한다. 시간되면 정리포스팅이라도 해야할 듯. 참고로 2.0버젼부터는 720p HD 전면카메라가 부착되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출력한다고하지만, 720p의 영상 치고는 화질이 참으로 안좋다. 1280x720 해상도로 억지로 늘린 느낌이 난다. 주로 영상은 실내에서 촬영했는데 아무래도 광량부족으로 인한 렌즈 및 센서 문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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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 구매Review/IT 2013. 1. 21. 01:28
작년 말에 구매한 아이폰5 때문에 결국 라이트닝 케이블을 하나 더 구매했다. 이전에 쓰던 30핀 케이블은 아이폰부터 아이패드, 아이팟 등으로 인해 추가로 구매하지 않아도 여기저기 넘쳐나는 상황이었는데, 라이트닝 케이블은 아이폰5 하나 뿐이라 케이블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걸 매번 들고다니기엔 불편했던 데다, LTE 아이폰5의 배터리 닳는 속도를 보면서 결국 사야겠다고 결심했다. 케이블이 정품이니 비품이니 차이가 크게 날만한 기술은 없을 것 같지만 커뮤니티 등을 둘러보면 인터넷발 비품 라이트닝 케이블에 대해 불만이 너무나 많아서, 결국 정품으로 구매해버렸다. 애플 제품이 언제나 그렇지만 정말이지 가격이 너무 비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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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system Espresso NK 후면팬 교체기Review/IT 2013. 1. 12. 02:15
작년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면서 구매한 케이스. 어떤 부품이 사용될지 예측할 수 없고, 확장성도 만족해야하는 조립형 PC의 특성상 케이스는 투박할 수 밖에 없는데, 당시에 본 모델 중에서 가장 깔끔한 외관에 통풍이 좋은 구조라 마음에 들었다. 며칠 전부터 컴퓨터에서 소음이 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소음이 난다면, 케이스의 후면팬 또는 파워서플라이의 팬으로 인한 것일 확률이 높다. 아니나 다를까, 열심히 돌아가는 후면 팬을 멈추니 조용해졌다. 이 케이스는 자체 팬의 소음이 거의 미미한 수준이므로 소리가 더 크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이 경우에는 보통 사제쿨러를 사거나 혹은 케이스 교체를 하기도 하는데, 본 케이스를 판매한 3R system에서 A/S를 잘해준다는 말이 있어, 고객 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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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700) 다운현상Review/IT 2012. 7. 21. 06:53
2년째 잘 써오던 네비게이션이 지난주부터 말썽을 일으킨다. 주행 중 갑자기 다운(먹통)이 되는 현상인데, 신기한게 고속도로를 타고 시외로 나갈 때만 발생한다. 고속도로를 타고 오던 중에 멈춘 네비게이션. 저 상태에서 무려 70km를 더 이동해서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네비게이션은 여전히 고속도로에서 멈춰있다. 멀티스레딩으로 돌아가는지, mp3는 원활히 재생된다. 즉, 네비게이션 GPS 기능만 멈췄을 뿐이고, MP3 는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마땅히 교체하기도 망설여지는 이유는 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시외로 나갔을 때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외로 나갔을 때는 거의 몇초 못가 다운되느라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A/S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