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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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대의 게이밍 마우스 Logitech로지텍 G400Review/IT 2012. 5. 31. 01:05
마우스를 구매하고자할 때, 친숙한 브랜드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로지텍이 있다. 이 중,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로 오피스용 업무에 보다 더 특화된 느낌이고, (저렴한 가격대와 뛰어난 안정성과 성능, 그리고 묻지마 교체 A/S로 인해 오피스 용 구입에 있어서는 가장 선호되고 있다.) 로지텍은 다소 높은 가격대의 전문가용 마우스로 주로 포지션된 느낌이다. 물론 로지텍에는 일명 '국민 피씨방 마우스'로 등극한 G1이 있지만, 나는 손이 큰편이라, 그립이 그리 편한 마우스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로지텍의 10만원대는 다소 부담이 있어 고민하던 중에 적당한 가격대의 (4-5만원대) G400을 발견하여,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약 5개월 정도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단점을 적어보면... 장점손이 편한 그립. 생긴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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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Leopold FC700R 청축 화이트Review/IT 2012. 5. 26. 15:42
기계식 키보드 입문으로 FILCO 마제스터치2 닌자 넌클릭 갈축을 산지 1달만에, 관련 포스팅: 2012/04/29 - [Review/IT] - [IT/리뷰] FILCO 마제스터치2 닌자 넌클릭(갈축)집에서 쓸 요령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더 샀다. 이번에는 레오폴드 사의 FC700R 청축 화이트로 질렀다. 약 13만원 정도 하는 이 제품을 구매하는 데에는 1) 집에서 쓸 기계식 키보드가 필요하고, 2) 기계식의 오리지날 청축은 어떨까하는 2가지 이유면 충분했다. 레오폴드 사의 FC700R은 FILCO 마제스터치와 같이 역사가 오래된 제품은 아니지만, 최근 이전의 몇가지 모델이 가격대비 좋은 평가를 받은데다가 고급 키캡의 채택으로 더 유명세를 탔다. 가격대는 오픈마켓 기준으로 13만–14만원 정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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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CO 마제스터치2 닌자 넌클릭(갈축)Review/IT 2012. 4. 29. 00:39
흔히, 일반적이지 않고 가격이 비싼 제품들은 허세의 영역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 매니아틱한 제품은 겉으로 큰 차이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의 비난을 받을 때도 있지만 직접 써 본 사람은 다르다는 걸 안다. 나는 이어폰을 사면서 처음 알았다. 괜찮은 이어폰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게 ‘Apple InEar’ 였다. 매니아들에게는 입문 정도의 평가를 받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어폰이래봤자 거기서 거기지’하는 내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기엔 충분했다. 기계식 키보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다보니, 자연히 하루 종일 다루는 모니터라던가 마우스, 키보드 등 컴퓨터 주변 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중 ’기계식 키보드’는 가장 남자답고 매니아다운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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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ll SVN Server on Windows 7 : 윈도우에서 SVN 서버 쉽게 활용하기Review/IT 2012. 1. 13. 02:52
컴퓨터를 통해 작업을 하다보면 협업을 위해서 SVN이 생각날 때가 많다. Commit만 알아도 코드 버전 관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좋은 시스템이다. 하지만 윈도우 기반의 작업 환경을 가지다보면 SVN을 사용하기가 힘들 때가 많다. 요즘들어, 웹에서 이러한 SVN 을 관리하기 편하도록 제공하는 곳이 몇 군데 있다. 대표적으로 2가지를 들자면, 구글 코드와 네이버 개발자 센터. 구글 코드 프로젝트는 용량 제한이 있고 (100MB) 속도가 다소 느리다. 또한 구글 SVN 서버를 활용할 경우 코드가 공개되어야 한다! 한국인이라면 아무래도 네이버 개발자 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속도도 빠르고 용량도 구글보다 더 많다. 또한 프로젝트에 따라 비공개로 운영해도 무방하다. 이럴 때에는 유명한 윈도우용 SVN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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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고 큰 외장하드 대신 거울로도 쓰는 2.5인치 외장하드Review/IT 2011. 12. 24. 04:50
데이터가 쌓일수록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진다. 특히 SSD를 장착한 노트북 등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늘어난 컴퓨터 소모용량에 비해 SSD의 용량은 아직 그리 큰 수준이 아니다. 따라서 노트북 유저라면 누구나 외장하드를 생각하게 된다. 내가 쓰고 있는 외장하드. 후지쯔 Calmee Xena. 외장하드라 하면 컴퓨터 내부에 사용되는 3.5인치짜리 HDD가 들어가는 큰 외장케이스를 생각하기 쉬운데, 외장하드라고 휴대하고 다니지 않으란 법이 없다. 3.5인치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닌다면 놀림감이 될 지도 모른다! 2.5인치 외장하드는 가벼워서 좋지만, 연결 방식이 아쉬울 때도 있다. 이 모델은 USB 2.0만 지원하고 있으며, 짧은 케이블은 데이터 선만, 긴 케이블은 데이터 선 외에 파워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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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otebook Sense Q45/C182 - 함께한 5년Review/IT 2011. 12. 10. 03:48
2007년에 구입한 나만의 첫 노트북. 당시 소니를 제외하고는 가장 작은 사이즈 (12.1인치)에 합리적인 성능을 집어넣은 노트북이었다. 당시엔 ODD가 대부분 장착된 채로 노트북이 출시되던 때였다. 당연히 내 노트북도 ODD가 있었고, 그래서 조금 두꺼웠고 조금 무거웠다. 많은 보고서가 이 노트북을 통해서 작성되었다. 삼성의 12.1인치 모델명인 Q45. 듀얼코어 모델인 C181을 시작으로 하여, 코어2듀오 CPU가 포함된 Q45/C182, 외장그래픽 카드가 포함된 W시리즈 등 Q45라는 이름 아래에서 수많은 세부 노트북 모델이 쏟아져나왔다. 언제 그 행진이 끝났을지는 잘 모르겠다. 초기 모델인 Q45/C182를 가지고도 5년이 되도록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C182는 Q45 시리즈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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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도킹 스테이션과 허브가 하나로 결합된 CUBEBOX HD-500Review/IT 2011. 10. 12. 23:53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3.5인치 HDD가 여분으로 많이 남게 됩니다. A/S보냈던 하드가 다시 돌아온다던가 하는... 딱히 사용중인 PC에 다시 연결하기에는 발열 문제라던가, 사용 빈도가 낮을 것 같아서 순전히 데이터 백업용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구상을 해보았습니다. 사용중인 2.5인치 외장하드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3.5인치 외장하드가 용량면에서 낫죠. 흔히들 많이 사용하는 3.5인치짜리 외장하드 케이스들을 보다가, 외장하드 도킹 스테이션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어 흥미있게 살펴보았습니다. 마치 허브에 USB를 꼽아 사용하듯 SATA 하드를 꼽아 설치하면 되는거죠. 이렇게 생겼습니다. CUBEBOX HD-500입니다. 가격비교 싸이트에서 순위권에 올라와있는데다, 3.5인치 외장하드케이스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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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New Macbook Air 11인치Review/IT 2011. 10. 11. 22:26
iPhone 출시를 기점으로 한국에서 Mac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이제는 어느 카페를 가도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는 MacBook.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특히 2011년부터 출시되는 MacBook Air는 이전 시리즈의 슬림한 외관을 계승하는 동시에 SSD를 장착해서 실사용 성능도 뛰어나다. 게임을 제외한 일반 업무용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하겠다. 아니, 더 빠르다. 그리고 100만원 초중반으로 출시되었다는 건… 이 가격대 랩탑은 올킬이란 뜻이다. 맥북 터치패드의 Multi-Gesture 는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정말 편하다. 한국 웹호환성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관공서 홈페이지는 접속하지 말자. 여전히 발열과 소음은 문제가 있다. 무거운 작업은 데스크탑에서 맥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