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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며칠을, 그리고 간간히 몇 달동안 이어지는 내용의 꿈을 꾼 적이 있다. 꿈에서의 나는 하늘을 날아다니곤 했다. 정확히 말해서는 히어로영화에서 나오는 식의 하늘로 치솓는 비행이 아니라 떠다니는 느낌의 날아다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었는데, 얼마나 현실감있게 느꼈던지 잠에서 깨고나면 오늘부터는 왠지 중력의 영향을 적게 받을 것만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방법은 어찌되었든) 실제로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사진작가를 알게 되었다.
Natsumi Hayashi는 일본의 여성 사진작가로 이미 "공중부양녀" 등으로 국내에서 유명하다. 그녀는 타이머를 맞추고 점프하는 모습을 찍은 특이한 컨셉의 사진들을 포스팅하는 사진 블로그(http://yowayowacamera.com/)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점프 모션도 일품이지만, 사진의 배경이라던가 그녀의 패션, 소품 등도 시선을 끄는 요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