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All-new Kindle Paperwhite
    카테고리 없음 2013. 11. 3. 23:28

    나는 책욕심이 많다. 독서 욕심이면 좋겠는데 책욕심이다. 좁은 방에는 다 읽지도 못한 책이 내 무릎만큼은 쌓여있다. 마음에 드는 책은 사모으기 때문이다. 책을 사는데는 돈을 아끼지말자는 알량한 철학도 있다.

    그러던 중에, 아이패드를 통해서 리디북스를 알게 되었다. 와, 이거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데 부피도 차지하지 않는다. 그뒤로 아이패드 리디북스로 10권 쯤을 봤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e-ink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크레마 샤인을 살까 생각했었다. 손을 봐주면 리디북스를 볼 수도 있는 것 같고, e-ink라고 하니 아이패드에서 보는 것보다 눈이 덜 시릴 것 같다. 하지만 Kindle Paperwhite가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 너무나 이뻐보였다. 나 영어책도 좀 읽어야하잖아? 소비는 이성이 아니라 감정의 행동이라더니, 며칠 못 가 내 감정에 설득당했다. 하드웨어가 더 뛰어나고, 아마존 통해서 사놓았던 책도 있고, 영어 공부도 해야하잖아. 결국은 buy 를 눌렀다. 아마존에는 ActiveX가 없었다. 한국 웹이었다면 Xecure… 어쩌고를 깔다가 구매를 중단했겠지. 어서와 킨들!

    kindle

    댓글

Copyright 2022 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