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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관리: 프랭클린 플래너와 GTD
    Review 2013. 11. 12. 02:51

    몇 년 전부터 자기관리-할일 정리에 대해서 여러모로 고민해본 것 같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보기도 했고, GTD앱을 사용해오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건 개인의 의지라지만 아무래도 효율성 도구들이 도움을 주는 건 사실이다. 이쪽 분야에서는 크게 2가지 서로 다른 방식이 인정받고 있다. 내 가치로부터 할 일과 시간 관리를 결정하는 Top-down 방식의 프랭클린 플래너가 있고, 내 주변에 산재한 할 일들을 하나씩 처리해나가면서 할 일과 시간 관리를 하는 Bottom-up 방식의 GTD가 있다.

    프랭클린: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이란 제목으로 유명한 스티브 코비의 책에서 소개하는 자기관리방식. 삶의 상위 가치를 먼저 성찰하고, 그 가치에 걸맞는 행동과 시간 관리를 하도록 제안한다. 그 방법에 따라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랭클린 플래너'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GTD: 할수 있는 것부터 먼저 하자

    주변에 산재해 있는 일들 중에서, 당장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해나가면서 자기 관리를 해나가는 방식. 즉, 내가 할 일을 하나씩 해나가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결과적으로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이 된다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Wunderlist, 2Do, Things, Omnifocus 등 많은 GTD앱이 개발되어 자기관리를 돕고 있다.

    개인에 따라서 더 효과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나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3년 정도 써왔고, 최근에는 GTD를 1년 정도 해보고 있다. 현재까진 GTD가 좀 더 재미있고 활용하기 좋았다. 프랭클린 플래너에 따라 A,B,C로 등급을 나눠서 나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일을 해나가는 것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산재한 일들을 빨리빨리 효과적으로 처리해나갈 때에는 GTD가 편하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그 때 그 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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