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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 용궁사 앞 해물쟁반짜장/짬뽕Review/Taste 2011. 12. 15. 04:18
용궁사 입구에는 중국 음식점이 있다. 언뜻 생각해보면 이상하다. 짜장면과 부산은 무슨 상관일까? 하지만 가서 주문을 해보면 그 2가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가 된다. 그러니까 일단 먹으러 가봐야 한다. 용궁사는 많이 걸어야하니까, 관광하고 나오는길에 먹으면 되는데,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식당에 들어서면 반가운 경상도 사투리가 많이 들리는데,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위 주민들도 많이 찾는 음식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메뉴는 여느 중국집과 같이, 중국집에서 파는 건 다파는 집인데 대표 메뉴는 쟁반짜장과 짬뽕이다. 참, 녹차면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면발이 녹색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