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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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어은동 : 아소부의 야끼니꾸 덮밥Review/Taste 2012. 6. 1. 13:42
일본식소스로 요리한 덮밥. 어은동 아소부의 대표 메뉴다. 가격은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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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노은동 : 이탈리안 레스토랑 '쁘리모'Review/Taste 2012. 5. 10. 14:19
쁘리모를 처음 가게된 건 소셜커머스에서 산 쿠폰 때문이었다. 사람들 북적이는 둔산으로 가긴 싫고, 노은동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다기에 쿠폰을 사두었다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노은동으로 나섰다. 네비게이션에서 가르키는 방향으로 갔더니 아파트단지가 펼쳐져서 놀랐다. 여기가 아닌가? 한바퀴 돌아보자. 한 2바퀴를 돌았던 것 같다. 혹시 저기 아냐? 아, 그렇구나. 대로변에서 찾을 게 아니었다.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 블럭 사이에 있다. 내부는 꽤 고급스럽다. 고급 아파트단지를 끼고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적합한 이미지가 될 것 같다. 젊은 어머니들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러 오기 좋은 분위기다. 돌행사도 많이 진행하는 듯 하다. 안쪽으로는 넓은 홀이 있다. 음식이 맛도 있지만, 가격대가 상당히 합리적이다. 2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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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차 한잔. 대전 관저동 '차유'Review/Taste 2012. 5. 2. 03:24
한국은 어느새 커피의 나라가 되어버린 것 같지만, 동양권에서는 예로부터 차를 많이 마셔왔다. 어딜가나 아메리카노를 파는 카페가 보이는 요즘이지만, 대전 관저동에 있는 ’차유’는 아메리카노 대신 녹차를 판매하는 특이한 차 전문카페다. 주택가와 놀이터 사이에 있어서 위치는 다소 생뚱맞다. 하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대로변을 벗어나 있기 때문에, 보다 고요한 분위기에서 차를 음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과는, 차값이 5,000원–10,000원 사이임을 감안해본다면 괜찮은 편이다. 소품 하나하나가 디테일하게 준비되어 있다. 녹차를 주문하게 되면 차를 직접 우려내 먹을 수 있도록 전통 다기와 함게 내어놓는다. 티팩에 담궈서 주는 흔한 프랜차이즈의 녹차와는 다르다! 카페 사장님이 다기를 이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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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동 : 브런치카페 '플레져'의 라코타치즈샐러드Review/Taste 2012. 5. 1. 22:08
라코다 치즈 샐러드에 대해 아는가? 난 몰랐다. 대전 둔산에 있는 ‘플레져’ 카페에서 판다고 한다. 페이스북에서 이 곳의 라코다치즈 샐러드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고 찾아오게 되었다. 갤러리아와 둔산 이마트 사이의 큰 길가에 있으므로 찾기는 상당히 쉽다. 실내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다락방같은 공간이 있어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룸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커플을 위한 공간인 것 같다… 참, 신발은 벗어야한다. 라코타 치즈 샐러드는 서울의 ‘마마스’ 카페에서 판매하면서 유명해진 것 같은데,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고 어려워서 아직까지 널리 퍼지진 않은 것 같다. 아무튼 대전에서도 이제 라코타치즈샐러드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9,000원대 정도. 만들기 어렵고 귀한 것이라면 조금만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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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 소살리토의 특별한 즉석 햄버거Review/Taste 2012. 3. 29. 21:16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관광 중인가? 그렇다면 아마 골든게이트 브릿지를 통과해서 소살리토도 갔을 것이다. 왜냐고? 샌프란시스코 주위에서 가장 한적하고 경치가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와이너리를 가는 길에 대부분 들렸다 가기도한다. 그리고 소살리토를 방문했다면 아마 이 햄버거 가겔 가보겠지?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기 때문이다. 아닐 수도 있다. 실은 내가 잘 모르는 지역을 갈 때 맛집을 찾는 방식이다. 그런데 진짜 맛집이 맞다. 동양인, 서양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이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리뷰가 있다. 주소는 737 Bridgeway. 네비게이션을 통해 찾지 않더라도, 소살리토 휴양지 주차장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미국에서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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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동 : 통큰아저씨Review/Taste 2012. 1. 16. 03:30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위에는 맛집이 많지만 다들 비싸다. 그런 와중에 저렴하고 양은 많고 맛도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바로 ’통큰아저씨’라는 곳이다. [다음 지도] 밥시간이라면 항상 손님으로 붐비기 때문에 찾기는 쉽다. 메뉴는 돈까스와 짬뽕. 특이한 조합이지만 조화가 훌륭하다. 메뉴는 이 2가지 뿐이므로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짬뽕에서 면을 밥으로 바꾼다거나, 돈까스를 생선까스로 한다던가 정도의 variation은 가능하다. 짬뽕은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었고 돈까스도 아낌없이 튀겼다. 큰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오는 그 양을 보면,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진다. 가격은 6,000~7,000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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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어은동 : Another CoffeeReview/Taste 2012. 1. 9. 03:21
어은동 플레이버거 사장님의 감성맛집 2탄 ‘Another Coffee’.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가게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이름을 봤을 때 커피집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카페보다는 브런치 전문점에 가깝다. 그래도 에스프레소류는 있을 건 다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로는 English Breakfast가 있다. 그리고 Fish & Chips, Chicken Salad, Curried Rice가 있는데, 최근에도 계속해서 신메뉴를 개발 중인지 갈 때마다 메뉴가 추가되어 있다. 가격대는 9,900원대로 주변 음식점에 비하면 다소 비싼편이지만 내용은 충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