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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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 용궁사Review/Trip 2011. 12. 17. 05:30
바다에 절이 있다는 부산 용궁사. 부산역에서 가려면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용궁사를 여행 동선에 잘 넣어야한다. 용궁사를 들어가면, 십이지신상 등 석상이 상당히 많다. 기념 사진을 찍기도 좋은 포인트다.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노점상도 많은데 사먹질 않아서 가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다리를 건너다보면 동전을 던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다. 소원을 성취하게 해준다는 믿음. 밖과 안으로 통하는 길이 이 다리 밖에 없으므로, 인파 속에서 조준해서 던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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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 용궁사 앞 해물쟁반짜장/짬뽕Review/Taste 2011. 12. 15. 04:18
용궁사 입구에는 중국 음식점이 있다. 언뜻 생각해보면 이상하다. 짜장면과 부산은 무슨 상관일까? 하지만 가서 주문을 해보면 그 2가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가 된다. 그러니까 일단 먹으러 가봐야 한다. 용궁사는 많이 걸어야하니까, 관광하고 나오는길에 먹으면 되는데,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식당에 들어서면 반가운 경상도 사투리가 많이 들리는데,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위 주민들도 많이 찾는 음식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메뉴는 여느 중국집과 같이, 중국집에서 파는 건 다파는 집인데 대표 메뉴는 쟁반짜장과 짬뽕이다. 참, 녹차면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면발이 녹색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