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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어은동 : Another CoffeeReview/Taste 2012. 1. 9. 03:21
어은동 플레이버거 사장님의 감성맛집 2탄 ‘Another Coffee’.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가게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이름을 봤을 때 커피집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카페보다는 브런치 전문점에 가깝다. 그래도 에스프레소류는 있을 건 다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로는 English Breakfast가 있다. 그리고 Fish & Chips, Chicken Salad, Curried Rice가 있는데, 최근에도 계속해서 신메뉴를 개발 중인지 갈 때마다 메뉴가 추가되어 있다. 가격대는 9,900원대로 주변 음식점에 비하면 다소 비싼편이지만 내용은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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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X AF-S NIKKOR 35mm 1:1.8GReview 2012. 1. 6. 01:37
니콘 크롭바디를 사용한다면 추천 No.1 렌즈. 게다가 35mm는 전천후 화각이다. 크롭바디가 35mm 풀프레임(FF) 대비 1:1.5의 센서크기를 가지는 걸 고려해보면, FF에서 약 52mm 렌즈를 사용할 때와 같다. 상반신샷 정도를 베스트로 찍을 수 있는 화각이며, 조금만 몸을 움직인다면 카페샷, 야외 전신샷도 문제없다. 크롭바디로 DSLR을 처음 입문하면 가장 많이들 사는게 50.8 렌즈다. 가격도 만만하고 성능도 뛰어나서 인기는 많지만 화각이 답답하다. 얼굴이나 상반신 정도만 담으려고 해도, 상당히 멀리 떨어져야하기 때문에 실내에선 거의 못찍는다. 게다가 니콘에서는 이 35mm 화각의 크롭바디용 렌즈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2011년 말–2012년 초 기준 신제품이 2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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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하소동 : 민속박물관 '옛터'Review/Trip 2011. 12. 31. 02:45
차가 있고 연인이 있는 대전 사람이라면 ’옛터’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 같다. 그만큼 대전 데이트코스로 자주 소개되는 곳이다. 민속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찻집, 한식집 등이 같이 되어있어 교외의 정취를 느끼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이 곳은 특히 해질 무렵에 등불을 켜놓은 산책로가 예쁜 곳이므로, 해가 질 시각에 맞춰서 가면 더 좋다.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런데 외진 곳에 있다보니 추위는 걱정할 필요가 있다. 내가 갔던 날은 너무나도 추워서 돌아가던 물레방아마저 다 서버린 날씨였다.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사람들이 모두 장작불 주위로 모였다. 길을 따라 세워진 등불이, 밤이 되면 하나둘 씩 켜지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이 때 가보면, 왜 데이트코스로 많이들 추천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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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은행동 : 회오리감자Review/Taste 2011. 12. 28. 02:34
시내가 그렇듯이 대전 은행동도 길거리 음식이 많다. 분식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떡볶이, 눈물나게 매운 맛이라는 눈물 꼬치, 일본전통 타코야끼 등 종류도 다양한데 최근에는 회오리 감자까지 생겼다. 최근에 그 신기한 외형을 많이 봐와서, 보이면 사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회오리감자 하나에 2,000원. 타코야끼는 3,000원 (2011년 12월 기준). 아무래도 신기한 외형 덕분인지 회오리감자가 인기가 많았다. 맛은 감자칩이랑 똑같고, 특별히 감자 알러지가 있지 않으면 좋아할만한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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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은행동 : 일본식 전통 음식점 마이야Review/Taste 2011. 12. 27. 00:56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있는 일본 전통 음식점 마이야. 깔끔하고 정갈하게 음식을 내어놓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간판이 작아서 찾기가 힘들었다. 식당 이름보다 파는 메뉴를 더 강조하는 간판. 음식으로 승부보겠다는 간판이다. 가게가 정말 깨끗하다. 최근에 가 본 은행동 밥집 중에 실내 청소가 가장 잘 되어있는 것 같다. 그만큼 주인분들이 성실하다는 말이겠지. 일본 음식점은 거리에 많지만, 카레우동을 자신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그런데 마이야는 제대로 조리해서 나오니까 걱정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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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고 큰 외장하드 대신 거울로도 쓰는 2.5인치 외장하드Review/IT 2011. 12. 24. 04:50
데이터가 쌓일수록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진다. 특히 SSD를 장착한 노트북 등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늘어난 컴퓨터 소모용량에 비해 SSD의 용량은 아직 그리 큰 수준이 아니다. 따라서 노트북 유저라면 누구나 외장하드를 생각하게 된다. 내가 쓰고 있는 외장하드. 후지쯔 Calmee Xena. 외장하드라 하면 컴퓨터 내부에 사용되는 3.5인치짜리 HDD가 들어가는 큰 외장케이스를 생각하기 쉬운데, 외장하드라고 휴대하고 다니지 않으란 법이 없다. 3.5인치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닌다면 놀림감이 될 지도 모른다! 2.5인치 외장하드는 가벼워서 좋지만, 연결 방식이 아쉬울 때도 있다. 이 모델은 USB 2.0만 지원하고 있으며, 짧은 케이블은 데이터 선만, 긴 케이블은 데이터 선 외에 파워를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