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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log : parameter가 선언된 module은 합성 할 때 template을 명시하자Tech/Verilog 2012. 5. 22. 01:38
Verilog를 배우기 시작하면, 처음 얼마간은 C/C++나 Java 등 프로그래밍 언어처럼 접근해서 사용하며 친숙해지겠지만, 본격적인 반도체 설계에 들어간다면 Synthesis 과정 등을 위해 고려해야할 점이 더 많아진다. 특히, Synopsys 사의 Design compiler에만 적용되는 몇가지 Verilog keyword 들이 있는데 (// 주석을 이용한 pragma 등) module의 선언에 흔히 사용되는 parameter도 특정 pragma가 필요하다. Tool에 의존적인 키워드이기 때문인지 Verilog 강의 등에 포함하여 설명하는 곳이 거의 드문데, 이 때문에 직접 합성을 하다 삽질하는 경우가 빈번하다.아무튼, Parameter를 이용하여 선언된 module이 전체 합성되는 Veri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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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log : case문 사용 시, parallel_case 선언 이해하기Tech/Verilog 2012. 5. 21. 17:31
case와 if는 연속된 조건문을 비교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그 기능이 동일하다. 특히, Verilog에서는 C/C++의 switch-case문과 달리 break 등을 따로 기술하지 않으므로 기능이 완전히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아래의 두 module은 기능적으로 동일하다. module interrupt_decode4 (output reg somthing, input [3:0] irq ); always @* begin if (irq[0]) do interrupt 0 else if (irq[1]) do interrupt 1 else if (irq[2]) do interrupt 2 else if (irq[3]) do interrupt 3 end endmodule module interru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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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log : case문 사용시 full_case를 선언하여 자동으로 생성되는 latch logic을 막자Tech/Verilog 2012. 5. 21. 17:11
간단한 3-to–1 MUX 예제를 살펴보자. module mux3to1 ( output reg y, input a,b,c, input [1:0] select ); always @* begin case (select) 2'b00: y = a; 2'b01: y = b; 2'b10: y = c; endcase end endmodule select는 2-bit input으로 가능한 경우의 수는 4가지가 있다. 하지만 위 case statement에서는 3가지 경우만 기술되어 있다. 2’b11에 대해서는 출력이 정의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 경우에는 해당 값이 기술되어 있지 않으므로 y 값이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Design compiler에서는 이전 값을 유지하기 위해서 latch logic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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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log : assert와 assert property 활용하기Tech/Verilog 2012. 5. 18. 15:49
Verilog는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라, 실제 하드웨어 합성(synthesis)을 위해서는 C/C++ 등 일반 프로그래밍 언어와 다른 점이 많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을 위해 보다 더 프로그래밍 언어적 요소가 많이 추가되어 왔으며, 특히 SystemVerilog에 이르러서는 2가지 타입의 assert 명령어가 지원되어 테스트벤치 작성에 많이 활용된다. Immediate type (assert) Concurrent type (assert property) 1.Immediate Type Assertions 먼저, Immediate type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타입은 우리가 프로그래밍을 할 때 흔히 사용하는 일반적인 assert와 동일하다. Simulation 수행 중 assert문에 도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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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노은동 : 이탈리안 레스토랑 '쁘리모'Review/Taste 2012. 5. 10. 14:19
쁘리모를 처음 가게된 건 소셜커머스에서 산 쿠폰 때문이었다. 사람들 북적이는 둔산으로 가긴 싫고, 노은동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다기에 쿠폰을 사두었다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노은동으로 나섰다. 네비게이션에서 가르키는 방향으로 갔더니 아파트단지가 펼쳐져서 놀랐다. 여기가 아닌가? 한바퀴 돌아보자. 한 2바퀴를 돌았던 것 같다. 혹시 저기 아냐? 아, 그렇구나. 대로변에서 찾을 게 아니었다.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 블럭 사이에 있다. 내부는 꽤 고급스럽다. 고급 아파트단지를 끼고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적합한 이미지가 될 것 같다. 젊은 어머니들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러 오기 좋은 분위기다. 돌행사도 많이 진행하는 듯 하다. 안쪽으로는 넓은 홀이 있다. 음식이 맛도 있지만, 가격대가 상당히 합리적이다. 2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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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차 한잔. 대전 관저동 '차유'Review/Taste 2012. 5. 2. 03:24
한국은 어느새 커피의 나라가 되어버린 것 같지만, 동양권에서는 예로부터 차를 많이 마셔왔다. 어딜가나 아메리카노를 파는 카페가 보이는 요즘이지만, 대전 관저동에 있는 ’차유’는 아메리카노 대신 녹차를 판매하는 특이한 차 전문카페다. 주택가와 놀이터 사이에 있어서 위치는 다소 생뚱맞다. 하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대로변을 벗어나 있기 때문에, 보다 고요한 분위기에서 차를 음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과는, 차값이 5,000원–10,000원 사이임을 감안해본다면 괜찮은 편이다. 소품 하나하나가 디테일하게 준비되어 있다. 녹차를 주문하게 되면 차를 직접 우려내 먹을 수 있도록 전통 다기와 함게 내어놓는다. 티팩에 담궈서 주는 흔한 프랜차이즈의 녹차와는 다르다! 카페 사장님이 다기를 이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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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동 : 브런치카페 '플레져'의 라코타치즈샐러드Review/Taste 2012. 5. 1. 22:08
라코다 치즈 샐러드에 대해 아는가? 난 몰랐다. 대전 둔산에 있는 ‘플레져’ 카페에서 판다고 한다. 페이스북에서 이 곳의 라코다치즈 샐러드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고 찾아오게 되었다. 갤러리아와 둔산 이마트 사이의 큰 길가에 있으므로 찾기는 상당히 쉽다. 실내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다락방같은 공간이 있어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룸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커플을 위한 공간인 것 같다… 참, 신발은 벗어야한다. 라코타 치즈 샐러드는 서울의 ‘마마스’ 카페에서 판매하면서 유명해진 것 같은데,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고 어려워서 아직까지 널리 퍼지진 않은 것 같다. 아무튼 대전에서도 이제 라코타치즈샐러드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9,000원대 정도. 만들기 어렵고 귀한 것이라면 조금만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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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CO 마제스터치2 닌자 넌클릭(갈축)Review/IT 2012. 4. 29. 00:39
흔히, 일반적이지 않고 가격이 비싼 제품들은 허세의 영역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 매니아틱한 제품은 겉으로 큰 차이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의 비난을 받을 때도 있지만 직접 써 본 사람은 다르다는 걸 안다. 나는 이어폰을 사면서 처음 알았다. 괜찮은 이어폰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게 ‘Apple InEar’ 였다. 매니아들에게는 입문 정도의 평가를 받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어폰이래봤자 거기서 거기지’하는 내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기엔 충분했다. 기계식 키보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다보니, 자연히 하루 종일 다루는 모니터라던가 마우스, 키보드 등 컴퓨터 주변 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중 ’기계식 키보드’는 가장 남자답고 매니아다운 ST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