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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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궁동 : 닭섬의 신메뉴, 까르보나라치킨Review/Taste 2013. 9. 12. 20:42
예전에 대전 궁동에 있는 '닭섬(혹은 닭 아일랜드)'에 대해 포스팅 한적 있다. 그 뒤로도 닭섬은 나날이 장사가 번창하여 지금은 같은 건물 2층까지 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간만에 다시 찾았는데, 여전히 일관되게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고수하고 있었고, 재미있는 소품도 많았으며,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2012/07/08 - [Review/TASTE] - [대전/맛집] 대전 궁동 '닭섬' (예전 포스팅. 이 때는 1층만 있었다.) 최근 새로운 메뉴인 까르보나라 치킨이 나왔다고 해서 주문. 크림소스가 적당히 고소하고 매콤하기 때문에 느끼함을 확실히 잡았다. 치킨 역시 소스와 함께 나옴에도 불구하고 눅눅해지지 않고 잘 조화를 이룬다! 먹다보면 왠지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치킨 샐러드를 같이 먹고 있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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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흥동 : 봉봉분식Review/Taste 2013. 9. 12. 12:39
“봉봉 분식”이라고 하면 왠지 옛날 향수나는 외관에 김밥, 라면, 튀김을 쌓아놓고 팔 것 같다. 그런데 전혀 다른 곳이 있다. 대전 성심당에서 대흥동 성당쪽으로 길을 건너면, 공원 앞에 “봉봉 분식”이라는 간판을 건 지하 1층 음식점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그렇다. 까르보나라, 안심 데리야끼 같은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데 심지어 맛있기까지 하다. 봉봉 분식 입구.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꼬마가 오랫동안 저 위치에 앉아있었는데, 봉봉 분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아이다. 지하이기 때문에 다소 어둡긴 하지만, 되게 깔끔하다. 멀리 보이는 주방장들이 복장을 충실히 갖추고 있는 것만 봐도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짐작이 된다. 봉봉 분식에서 먹었던 까르보나라와 안심 데리야끼. 요즘 음식점들 답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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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전민동 : 신동양대반점Review/Taste 2013. 7. 30. 01:16
Located at the side door of KAIST ICC campus. Been famous for Chinese owner. 양꼬치가 유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중국음식하면 짜장면과 짬뽕이다. 탕수육도. KAIST ICC 캠퍼스 쪽문으로 나서면 다소 이국적인 느낌의 중국집이 있는데, 이름은 신동양대반점이다. 실제로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2명이서 온 고객들을 위해 미니탕수육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이 날,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짜장면+미니탕수육을 시켰는데, 본래 이 중국집은 짬뽕으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다음에 짬뽕을 다시 먹게 되면 다시 포스팅해야겠다. 양은 조금 적지만 높은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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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페베네 커피빙수Review/Taste 2013. 6. 30. 23:41
카페베네에서는 초코쿠키가 아낌없이 들어간 쿠키앤크림 빙수, 딸기와 요거트를 추가한 요거베리굿빙수 등 다양한 빙수가 광고 중이다. 그 중에서 전혀 판촉행사를 하고 있지 않은 커피빙수를 시켜보았다. 빙수와 커피를 먹기엔 양이 너무 많고, 카페인은 필요했기 때문이다. 견과류빙수라고 불러도 될 만큼 견과류가 많았다. 캐슈넛이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온다. 견과류를 즐겨 먹기 때문에 그 점은 마음에 들었는데, 커피시럽은 상당히 단편이다. 3–4명이 모여서 먹어야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달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고나면 더이상 먹기가 힘들다… 하지만 충실한 내용 구성물은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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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어은동 : 두메숯불바베큐Review/Taste 2013. 6. 23. 03:10
KAIST 대학가 쪽문 앞 어은동에는 대학교 앞 거리답게 많은 야식집, 술집이 있다. 그 중에 가장 확실하게 자기만의 아우라를 갖고 있는 곳이 있는데 두메숯불바베큐가 바로 그렇다. 대표 메뉴는 양념삼겹살구이, 양념닭구이, 닭소금구이. 특히 양념삼겹살구이는 하루 밤 배달되는 수량도 엄청나고, KAIST를 졸업하고도 생각이 나서 먹으러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메뉴다. 홀에서 먹다보면 졸업생들이 찾아와 친구들과 근황을 나누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다. 먹다보면 중간에 라면사리도 주기 때문에 양도 많은 편이다. (배달 시에는 한꺼번에 온다.) 가격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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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은행동 : 로보쿡Review/Taste 2013. 6. 22. 20:08
미즈 컨테이너가 대성공한 뒤로, 메카닉 인테리어와 양식을 파는 음식점이라면 "미즈컨테이너와 비슷하네"하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하긴, 그전에는 빈티지한 인테리어에서 하드한 음식(큰 대접에 스테이크 샐러드가 담겨져 나온다던가 하는)을 먹을 기회가 드물었다. 미즈컨테이너가 안전모와 드럼통, 그리고 오래된 트랙터나 자동차들이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다면, "로보쿡"은 그러한 메카닉을 로보트로 대체했다. 하지만 미즈 컨테이너보다는 훨씬 얌전하다. 주문을 하면서 하이파이브를 한다거나 안전모를 들어야 할 일은 없다. 떠먹는 피자, 빠네 파스타 등을 이제는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비싼 돈을 주지 않아도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런 점에서 로보쿡은 참 적절하다. 빈티지한 젊은 분위기에 비교적 합리적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