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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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New Macbook Air 11인치Review/IT 2011. 10. 11. 22:26
iPhone 출시를 기점으로 한국에서 Mac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이제는 어느 카페를 가도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는 MacBook.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특히 2011년부터 출시되는 MacBook Air는 이전 시리즈의 슬림한 외관을 계승하는 동시에 SSD를 장착해서 실사용 성능도 뛰어나다. 게임을 제외한 일반 업무용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하겠다. 아니, 더 빠르다. 그리고 100만원 초중반으로 출시되었다는 건… 이 가격대 랩탑은 올킬이란 뜻이다. 맥북 터치패드의 Multi-Gesture 는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정말 편하다. 한국 웹호환성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관공서 홈페이지는 접속하지 말자. 여전히 발열과 소음은 문제가 있다. 무거운 작업은 데스크탑에서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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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안전한 데이터 백업을 위한 NAS server - Thecus N5200PROReview/IT 2011. 8. 26. 03:48
대부분의 작업이 컴퓨터로 이루어지는 요즘 시대에, 자료의 저장 및 관리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일반 PC에 대용량의 하드를 설치하여, 리눅스 혹은 윈도우서버 등을 설치한 DB서버를 운영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이 방법은 비용이 적게 드는 대신에 네트워크 연결, 백업 설정 등에서 관리자의 능력과 관심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게 NAS 입니다. NAS는 Network Attached Storage의 약자로,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용자들 간의 데이터 공유 및 백업, 관리를 미리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연구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NAS로, Thecus 사의 N5200 모델입니다. NAS는 MS를 포함하여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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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Ramada Gaslamp + Brian's 24/7 RestaurantReview/Trip 2011. 8. 5. 11:28
지난번 미국 출장으로 San Diego Convention Center를 다녀왔습니다. San Diego Convention Center 주위에 많은 호텔들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출장을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Ramada Gaslamp Convention Center - the Historic St James Hotel을 추천합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입니다. 이름에 Historic이 괜히 들어간 것은 아닌 것이, 엘리베이터를 타보면 상당히 오래된 건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San Diego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편리하면서 동시에 시설이 나쁜 것도 아닙니다. high-speed wifi가 무료로 제공되며, 공항까지 free shuttle을 운행하고 있는 점도 비즈니스 출장에 적합한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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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맨발로 걷는 황토길이 마련된 계족산Review/Trip 2011. 8. 5. 02:03
대전에 6년을 넘게 지내오면서 산이라고는 계룡산 밖에 모르고 지냈었는데, 얼마전 맨발축제로 인하여 계족산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계룡산과 구분되는 이 산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맨발로 산길을 걷기 좋도록 마련된 황톳길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맨발과 관련된 이 산의 특징과 걸맞게 이름에도 '족'이 들어가는데, 어찌하여 계족산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가 살펴보니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하여 계족산(鷄足山)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맨발로 걷고 난 뒤 씻을 수 있는 곳도 산의 경치와 어울리게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계족산의 마스코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데군데 빨간 구두를 신은 코끼리가 있는데, 발을 강조하기 위한 것 같은데 맨발이 아니라 오히려 구두를 신고 있는 것은 이상하네요. 더 이상의 의미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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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 : 전주 비빔밥 전문점 '성미당'Review/Taste 2011. 8. 2. 03:16
전주 이름을 달고 나오는 비빔밥은 흔하지만, 진짜 전주비빔밥은 지난 전주 여행에서 먹어 본 게 처음이었다. 전주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전주 비빔밥 전문점에 대해 찾아보니 주로 4군데가 대표적 음식점으로 손꼽힌다. 가족회관 고궁 한국관 성미당 이중에서 성미당을 택한 이유는 순전히 외관 때문이다. 고궁은 대형 체인점이라 전주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은 아닐 것 같았고, 가족회관은 가장 많은 후기를 본 곳인데 (그만큼 가는 사람이 많다는 말) 많은 포스팅에서 보이는 수십명의 아주머니가 안이 보이는 깔끔한 주방에서 일하는 모습이, 왠지 공장처럼 보여서 전주의 느낌과 달리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미당을 가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성미당이 골목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기가 힘들었다. 처음 한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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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동 : 올리브힐Review/Taste 2011. 8. 2. 03:03
요약하면 대전에서 가장 괜찮은 레스토랑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맛있는 요리를 다 갖추고 있다. ’올리브힐’이야기다. 소란하지 않은 분위기라 중요한 자리에 찾아오기에 적당하며 샐러드바도 있다. VIPS나 여타 뷔페식당 같이 접시로 떠다가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구성이 알차다. 스프 및 연어샐러드, 닭가슴샐러드 등과 함께 포테이토, 구운 야채 및 호박, 가지. 그리고 케이크 및 과일까지. 사실 빠에야를 제대로 내어놓는다는 점에서 다른 건 평가할 필요가 없었다. 얼핏보면 볶음밥같은 빠에야는 우리나라에서 그 차이를 내기 쉽지 않은데, 올리브힐에서는 제대로다. 반갑다 빠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