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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Sublime Text 설정 파일Tech/Development 2013. 11. 11. 16:49
내가 사용하고 있는 Sublime Text 3 설정 파일. Color Scheme은 Solarized Dark를, Theme는 GitHub에서 받은 Soda Dark 3을 쓰고 있다. 폰트로는 Adobe의 Source Code Pro를 쓰고 있다. Tab 사이즈는 4를, 그리고 space로 변환하도록 했다. 폭으로는 80에 줄 표시. trim_trailing_white_space_on_save을 하면, 저장시 매 줄의 마지막에 붙은 공백들을 모두 제거해준다. { "color_scheme": "Packages/Color Scheme - Default/Solarized (Dark).tmTheme", "font_face": "Source Code Pro", "font_size": 14, "highlight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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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 추천 레스토랑 3선Review/Trip 2013. 11. 7. 11:37
프라하는 물가가 싼 편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나쁘진 않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더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우 베이보두(U VEJVODU)같은 곳은 프라하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으로 알려지는 바람에, 가게에 들어서면 프라하에 온건지 한국에 온건지 분간이 가지 않을 때가 많다. 그리고 자기들도 관광객에게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계산서에 강제로 팁을 끼워넣기도 하는 등 최근에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래서 프라하에 있는 5일 동안 비교적 덜 복잡한(?) 레스토랑을 찾기 위해 노력을 했다. 현지 분들에게 듣기도 하고, 직접 몇군데 들어가보기도 했는데 그 중에 괜찮았던 3곳을 뽑아보았다. 구시가지 : Prazsky Most u Valsu 프라하에 있는 동안 3번은 여길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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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 존 레논 벽 (Lennon Wall)Review/Trip 2013. 11. 7. 11:02
프라하 캄파섬에 있는 존 레논벽. 본래는 평범한 벽이었는데, 1980년대부터 존 레논에게 영감을 받은 자유와 평화의 그래피티가 덧칠되며 현재에 이르렀다. 이 그래피티는 1988년 당시 구스타프 후사크(Gustav Husak) 공산 정권에 대해 불온한(?) 낙서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카를교에서 수백명의 학생과 경찰이 대치하는 사건으로 이어졌다. 당시에 체코 언론에서는 이 학생들을 알콜에 찌든 반사회주의자들로 묘사했지만, 지금 이 벽의 상징성을 생각해보면 손바닥을 하늘을 가릴 수 없다, 하는 생각이 든다. 이 후, 존 레논의 초상화가 그려져있던 벽은 덧칠되고 덧칠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체코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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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여행Review/Trip 2013. 11. 5. 22:54
지난 달에 학회 출장 차 루마니아를 다녀왔다. 학회가 추석 연휴 즈음에 있었는데, 돌아가는 비행기 편이 꽉 차서 없단다. 아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상님 대신 유럽을 보러 오는거야. 덕분에 유럽에서 며칠간 자유여행을 했다. 학회가 열리는 곳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로, 부쿠레슈티 등으로도 불린다. 유명하지 않은 나라이다보니 사람들이 잘 모른다. 인천 공항에서 티켓팅을 했을 때 이런 일도 있었다. 항공사 직원이 부카레스트라고 써있는 e-ticket을 한참을 보더니 물었다. 혹시 어느 나라에요? 아, 루마니아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그래, 항공사에서 일하는 사람도 잘 모르는 나라였다. 이제 유럽은 어딜가도 한국인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루마니아는 아직까지 그렇지 않은 듯 하다. 내가 자유여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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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월평동 : 미스터 돈까스Review/Taste 2013. 11. 3. 23:30
둔산CGV가 있는 스타게이트 빌딩 1층에 미스터 돈까스라는 음식점이 있다. 사실 처음엔 지나가면서 mister d… 라는 글자만 보고 유명 도너츠 체인점인 미스터 도넛인줄 알았더랬다. 아무튼 이 곳을 오며가며 궁금하던 차에, 여기서 점심을 하기로 결정. 가게 안에 나무가 한그루 있어서 신기하고 독특하다. 좋은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미스터 돈까스의 메뉴는 대부분이 7,500원~8,000원 선으로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다.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 가격이 꽤 저렴해지므로 세트 메뉴를 시키는 것도 좋다. 연인 세트를 주문하게 되면, 14,900원으로 우동 2개 + 새우까스 카레 + 돈까스 + 아이스티 2잔을 먹을 수 있다. 괜찮은 가격. 맛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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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괴정동 : 하우스 그릴 수제햄버거Review/Taste 2013. 11. 3. 23:29
얼마 전에 학교 앞 새로 생긴 수제 햄버거 가게를 갔었다. 2013/10/28 - [Review/Taste] - 대전 유성구 어은동 : 하우스 그릴 수제햄버거 너무 만족스러워서, 본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본점은 괴정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후문에 있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가게는 훨씬 좁았다. 어은동에 있는 가게의 1/2은 되려나, 아니 그보다 더 적을 것 같다. 건물 안에는 4개의 테이블이, 밖으로는 노천으로 3개의 테이블이 있다. 장소가 좁다보니 주방이 복잡해보인다. 카운터에 있는 그림은 난해했다. 덱스터를 많이봐서 그런지 그림 하나는 마이클 C. 홀이 생각나게 한다. 메뉴는 어은동에 있는 지점과 똑같다. 이번에는 텍사스 버거를 시켜보았는데, 텍사스 버거는 기본 하우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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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new Kindle Paperwhite카테고리 없음 2013. 11. 3. 23:28
나는 책욕심이 많다. 독서 욕심이면 좋겠는데 책욕심이다. 좁은 방에는 다 읽지도 못한 책이 내 무릎만큼은 쌓여있다. 마음에 드는 책은 사모으기 때문이다. 책을 사는데는 돈을 아끼지말자는 알량한 철학도 있다. 그러던 중에, 아이패드를 통해서 리디북스를 알게 되었다. 와, 이거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데 부피도 차지하지 않는다. 그뒤로 아이패드 리디북스로 10권 쯤을 봤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e-ink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크레마 샤인을 살까 생각했었다. 손을 봐주면 리디북스를 볼 수도 있는 것 같고, e-ink라고 하니 아이패드에서 보는 것보다 눈이 덜 시릴 것 같다. 하지만 Kindle Paperwhite가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 너무나 이뻐보였다. 나 영어책도 좀 읽어야하잖아? 소비는 이성이 아니..